'마곡 LG사이언스파크 2차' 건축심의 통과…개발 본격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2차' 건축심의 통과…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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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투시도 (자료=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2차'가 건립된다.

24일 서울시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 2차 부지에 첨단연구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연구시설에는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LG CNS, 서브원 등이 입주한다. 공사는 내년 4월 시작되며 준공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앞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입주하는 1차 부지 건물 2개동은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첨단연구시설과 주거가 조화된 환경 친화적인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첨단', '상생', '친환경'을 콘셉트로 보행자 안전과 주변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해 단지를 배치했으며 뿐만 아니라 고효율 태양광 모듈, ESS(에너지저장장치),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돼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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