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1차'가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1차'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883가구 모집에 총 6252명이 청약, 평균 7.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69가구로 구성된 1단지는 3290명이 청약해 7.01대 1, 414가구 규모의 3단지는 2962명이 청약해 7.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1단지의 경우 188명을 모집한 59㎡A에 최다인원인 1460명이 몰리면서 7.77대 1을, 36가구를 공급한 84㎡A에는 807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경쟁률인 22.4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또 △84㎡B 5.78대 1 △84㎡C 3.81대 1 △112㎡ 2.32대 1 등도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쳤다.
3단지에서는 162가구를 모집한 84㎡A에 최다인원인 1852명이 청약해 최고경쟁률 11.43대 1을 기록했다. △59㎡A 8.77대 1 △84㎡B 4.44대 1 △84㎡C 2.87대 1 △59㎡B 2.73대 1 △112㎡ 1.70대 1 △84㎡D 1.48대 1 등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박종대 분양소장은 "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아산시에서 공동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중소형 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실속 있는 분양가에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들어서는 '아산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3개단지 총 21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1차로 공급되는 1단지(1-1블록)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59~112㎡, 5개 타입, 792가구이며 3단지(3-1블록)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 59~112㎡, 7개 타입, 516가구다. 이 가운데 94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59㎡A 1억8290만원 △59㎡B 1억7470만원 △84㎡A·B 2억3940만원 △84㎡C 2억3340만원 △84㎡D 2억3700만원 △112㎡ 2억984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10%)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단지는 오는 31일, 3단지는 1월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월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이마트(아산점) 인근(184-3번지)에 마련됐다. (041-542-2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