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4일부터 전점에서 선보인 PB상품 '손큰 허니 레드자몽'의 인기가 뜨겁다.
1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손큰 허니 레드자몽은 출시 후 2주만에 액상차 내 매출 1위 상품으로 등극했으며 매출 구성비도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손큰 허니 레드자몽(1kg)은 시중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레드자몽 착즙액(레드자몽 농축액 11%, 자몽당절임 45%, 벌꿀 7% 등)을 사용해 자몽 특유의 쌉쌀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합성 착향료, 색소, 보존재를 첨가하지 않아 자몽 고유의 생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올해 디톡스 다이어트 열풍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자몽이 다이어트 과일로 큰 관심을 받은 것이 주효한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있다.
박유니 롯데마트 커피/차 MD(상품기획자)는 "최근 높아지는 자몽 인기를 반영해 레드자몽차를 PB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카페에서나 접하던 레드자몽차를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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