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그룹은 연말을 맞아 총 147억원의 행복나눔성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SK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행복나눔기금 27억원 을사업장이 있는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사진)은 "SK는 국가와 사회, 어려움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보다 큰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도 보다 건설적인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SK그룹은 매년 연말 '행복나눔계절'을 선포한 뒤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그룹 공동김장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8만포기를 전달했으며, 공동바자회를 통해 소외계층 난방비 마련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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