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웹어워드 코리아'서 3개부문 대상
부산銀, '웹어워드 코리아'서 3개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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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인터넷뱅킹 등 스마트 금융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웹어워드 코리아 2014'에서 금융·은행부문 3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7일 한국인터넷전문가 협회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14'에서 인터넷뱅킹 월간웹 특별대상과 BS모바일 웹 대상, BIFF사이버지점 사회공헌 혁신대상 등을 동시 수상했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새로 개편한 웹사이트를 전문가 2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기술, 컨텐츠, 서비스 등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3일 오픈한 신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빠른 이체 기능 △원하는 조건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검색 △SNS를 통한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는 스마트 고객센터 △자산 상태 파악 및 분석이 가능한 스마트 자산관리 △개인별 맞춤상품 추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마트뱅킹의 경우 메인 화면에 메트로 UI를 적용해 직관성을 높이고 맞춤메인화면 설정 기능 추가,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 및 배경색상을 쉽게 설정하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위젯 기능도 개발해 금융권 최초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공헌혁신 대상을 수상한 'BIFF사이버지점'은 세계적인 영화축제로 성장한 부산국제영화제와 금융 간 문화융성(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부산은행 사이버지점이다.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고 파밍 사이트로부터 해킹방지를 위한 Ev-SSL인증서 도입, 그래픽인증서비스 제공, PC단말기 지정서비스 및 전화승인이체서비스 제공, 안심 로그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안수단을 강화했다.

오남환 부산은행 IT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인터넷·스마트뱅킹의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차원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과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는 선진화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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