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플래츠 어워드' 대상
삼성엔지니어링, '플래츠 어워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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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우용 삼성엔지니어링 수석(좌)과 하태환 상무가 '플래츠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2014 플래츠 어워드(Platts Global Energy Awards)'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Finalist에는 3년 연속 선정됐다.

16일 삼성ENG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플래츠 어워드' 시상식에서 알제리 스킥다(Skikds) 정유 플랜트가 엔지니어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Finalist에 오른 8개사와의 경쟁을 펼쳐 최고의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알제리 스킥다 정유 플랜트는 삼성ENG가 2009년 수주한 프로젝트로, 원유정제설비(CDU)부터 방향족 시설까지 정유 콤플렉스 대부분의 공정에 대한 개보수 및 신증설을 일괄 수행하는 사업이다. 뛰어난 사업관리능력과 6600만인시(人時)에 달하는 안전무재해 기록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고도기술인 모듈화 공법 적용이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하태환 삼성ENG 상무는 "이번 수상은 지금껏 다져온 삼성ENG의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사업수행으로 시장에서 삼성ENG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플래츠 어워드'는 세계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약 250여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전, 리더십, 관리, 기술력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와 업적을 남긴 기업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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