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트윈스 "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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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 LG스포츠 남상건 대표이사,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박용택 선수, 김석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오른쪽 두번째부터) 등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LG트윈스, 난치병 어린이 향한 '한마음' 봉사활동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와 프로야구팀 LG트윈스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수호천사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LG트윈스 박용택 선수, 오지환 선수, LG스포츠 남상건 대표이사, LG전자 윤대식 대외협력담당, 김석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호천사기금은 LG전자와 LG트윈스가 2006년부터 공동으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트윈스 박용택 선수는 안타 1개당 3만 원씩, 오지환 선수는 안타 1개당 5만 원씩 적립한 기부금에 LG전자가 동일한 금액만큼 추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에는 약 2000만 원을 적립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수호천사기금은 흡수 장애 증후군 등 희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매년 난치병 어린이 돕기에 동참해왔다.
 

▲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환아들에게 페이스 페인팅을 해주고 있다.(사진=LG전자)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단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캐롤 공연, LG포켓포토로 사진 촬영,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후 LG트윈스 박용택 선수는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건 LG스포츠 대표이사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지속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이웃사랑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충학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역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치료받는 아이들이 건강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LG전자는 지난 1달간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를 판매할 때마다 쌀을 기부하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나눔행사'를 진행해 적립한 쌀 4톤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기증했다.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400가구에 이달 말까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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