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이면서도 2%의 높은 이율로 단기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예금 상품인 '마이심플 통장'을 추천했다.
15일 SC은행에 따르면 고금리 수시입출금예금인 '마이심플통장'은 300만원 초과금액에 연 2.0%(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300만원 이하의 일별 잔액에는 일반 예금 금리인 연 0.01%가 적용된다. 선입선출법이 적용되지 않고 예치한 그날 바로 이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목돈을 위한 단기 운용에 유리하다.
SC은행 관계자는 "수시입출금 예금은 원금손실 위험이 적으며, 단기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융 상품"이라며 "수시입출금 예금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저금리를 보완한 상품이 마이심플 통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C은행은 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12개월 정기예금을 예치하는 개인 고객들에게 최고 연 2.4%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이벤트도 시행 중이다.
마이심플통장에 가입한 뒤 1년제 퍼스트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C은행의 시그마카드(마스터브랜드)를 연말까지 새로 신청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상품권도 제공된다.
장호준 SC은행 수신상품 총괄 상무는 "저금리 기조 속에서 금융권 최고 수준의 예금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마이심플통장은 연말을 맞아 내년 재테크 준비를 앞서서 시작하시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