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는 '위례 오벨리스크'의 청약 일정이 변경됐다. 당초 일정보다 이틀 늦춰진 오는 17일부터 청약을 실시한다.
12일 한화건설 측은 "분양승인 과정에서 일정이 조금 늦춰졌다. 일정과 관련해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변경된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청약접수를 받고 21일 당첨자 발표, 22~23일 정계약을 진행하는 순이다.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오벨리스크'는 지하 5층~지상 16층, 3개동, 전용 23~84㎡, 6개 평형 총 321실 규모로 조성된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강남권 최대 규모인 위례신도시 핵심에 위치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을 갖춘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며 "뛰어난 입지 및 주변 환경에다가 분양가도 저렴하게 책정돼 투자 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공급면적 기준)로 책정돼 평균 1700만원대로 분양된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 분양가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돼 투자 상품으로도 매력적이다. 또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에 마련됐다. (02-403-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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