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실적개선 어려워 목표가 하향"-HMC투자證
"신세계, 실적개선 어려워 목표가 하향"-HMC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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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HMC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더딘 경기회복과 업황 침체 등을 반영해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기존 '보유(Marketperform)'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원에서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1128억원에 그칠 전망"이라며 "주력사업인 백화점의 신규 출점이 부재한 가운데 외형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도 백화점 업황의 빠른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실적 모멘텀은 올해에 이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당분간 부진한 주가수익률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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