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지역벤처 투자 활성화 협력 MOU 체결
대구銀, 지역벤처 투자 활성화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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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 이영수 송현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인환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대구은행이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확대와 기업지원 실효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10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 첨단벤처기업연합회, 송현인베스트먼트와 '송현 성장사다리 2호 스타트업 펀드' MOU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펀드는 7년 이내 중소기업이나 직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하의 창업 3년 이내 기업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3년 이내 초기기업과 만 39세 이하에 매출액 10억원이하 청년 창업기업들은 청년창업 펀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MOU에 참여한 대구은행,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송현인베스트먼트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벤처기업 투자·융자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동협력 △우수 창업기업 발굴 △지역투자활성화 전반에 대한 상호간 정보공유 등에 합의했다.

대구은행은 해당 펀드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9월에도 240억원 규모의 송현 청년창업 제1호 투자펀드에 20억원을 출자해 총 40억원을 지원한 셈이다.

성무용 대구은행 부행장은 "지역의 청년창업 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지역 자금으로 조성된 펀드와 대구은행의 관계금융을 사다리 삼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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