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저축銀, 대학생 대상 대출금리 10%대 전격 인하
현대저축銀, 대학생 대상 대출금리 10%대 전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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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현대저축은행은 대학생 대상 대출금리를 최소 15.5%에서 최고 19.5%(평균 17%대)로 인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현재 저축은행업권의 대학생 대출금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리 인하 대상은 연체고객을 포함한 모든 대학생이다. 대출금리를 10%대로 인하함에 따라, 해당 대학생들은 기존 약정이율 대비 최소 15%p에서 최대 28%p의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현대저축은행은 대학생 대상의 대출을 중단한 지 1년 6개월가량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취급했던 대출 건이 일부 남아있어 아직 고금리 상품을 팔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행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금리 대출 상품, SOHO대출 상품, 일일상환대출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금융사각지대의 고객들을 위한 금융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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