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세미콘,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에이티세미콘,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에이티세미콘이 한국무역협회에서 주최하는 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반도체 종합 후공정 전문업체인 에이티세미콘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9년 3000만불, 2010년에는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에 이어 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후 일본의 후지쯔, 샤프 등 우량 해외 고객사들과 꾸준히 거래해 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세미텍과의 합병 시너지로 해외 오디오 관련 반도체 업체 및 마이크론폰 제조사, 중국 모바일용 CIS 팹리스 업체 등과 잇따라 거래를 시작하는 등 해외 신규 고객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세미텍과의 합병 이후 반도체 종합 후공정 턴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영업력이 눈에 띄게 강화돼 해외 고객 유치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주 에이티세미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종합 반도체 후공정 일괄 프로세스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로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 고객을 확보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며 "최근 실적 개선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경영실적 및 이익률 상승 등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에이티세미콘의 이부훈 팀장과 박수현 반장이 국가수출 및 무역진흥에 공헌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