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GS샵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한 '2013년도 방송평가'에서 홈쇼핑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GS샵은 100점 만점에 90.23점으로 6개 홈쇼핑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현대홈쇼핑(89.34점), CJ오쇼핑(87.17점), 우리홈쇼핑(86.04점), 농수산홈쇼핑(84.57점), 홈앤쇼핑(82.04점)순이었다.
특히 2007년 방송 평가 기준이 생긴 이후 홈쇼핑 업계에서 90점을 넘은 것은 GS샵이 처음이다.
또한 GS샵은 총 21개 평가 항목 중 △자체심의 △시청자 평가 프로그램 △방송 편성 제규정 △장애인 시청 지원 △시청자 정보 프로그램 편성 △인적자원 개발 투자 △여성고용 △공정거래법 준수 △방송법 준수 △개인정보보호 등 10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협력업체 만족도, 내부감사 및 회계 관리제도, 경영사항 공시의 적정성, 방송기술 투자 등 4개 항목에서도 홈쇼핑 업체 6곳 중 최고점을 받았다.
GS샵 관계자는 "자율심의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앞선 홈쇼핑 방송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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