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배정태 전무 부사장 승진…뷰티사업 강화
LG생활건강, 배정태 전무 부사장 승진…뷰티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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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 이우경 해외사업총괄 전무.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LG생활건강이 뷰티사업 강화에 초점을 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5명, 자매사 전무 전입 1명 등을 포함한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진행했으며 과감한 도전으로 인한 성과 창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LG생활건강 3분기 화장품 매출액이 48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호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 사업부장을 변화 없이 기용하고 뷰티(Beauty)사업부장 배정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한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LG전자 스페인법인장 이우경 전무를 해외사업총괄로 영입했다.

아울러 후, 오휘, 숨 등의 프리스티지 화장품의 고성장(전년 대비 72%)을 창출한 마케팅 및 영업팀의 △이병문 HG.온라인영업부문장 △박성원 CM.Prestige 마케팅부문장 △조영한 Beauty.CBD 기획부문장 △김종일 디자인센터장 △서태원 코카콜라음료 생산총괄 등 총 5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생활건강의 면세점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을 감안, 특히 지난 9월 시내 주요 면세점에서 화장품 브랜드 매출 1위를 달성한 한방화장품 후를 글로벌브랜드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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