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의 첫 분양단지인 '평택 비전 푸르지오'가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진행된 '평택 비전 푸르지오'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청약 기준 738가구 모집에 총 1816명이 청약, 평균 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129가구를 공급한 75㎡에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273명이 몰리며 2.12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84.97㎡(4.92대 1)와 119㎡(3.31대 1)는 3순위 당해지역에서, 84.95㎡(20.67대 1)는 3순위 수도권에서 각각 청약을 마감했다.
강남희 분양소장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비율이 92%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도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합리적으로 책정돼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첫 분양단지로서의 미래가치와 비전동~소사벌지구~현촌지구~용이지구를 잇는 신·구도심의 중심지로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라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 용이동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5~22층, 전용 75~119㎡, 4개 타입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75㎡ 2억7680만원 △84㎡ 3억780만원 △119㎡ 3억996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2월2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대학교 정문 인근(소사동 산2-1번지)에 마련됐다. (1670-7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