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현대중공업 노조가 21일 쟁의대책위회 회의를 열고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 부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노조가 파업을 단행할 경우 20년 만이다.
앞서 사 측은 지난 19일 파업 찬반투표 과정을 문제삼아 울산지법에 노조를 상대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런 가운데, 노사는 오는 24일 교섭을 재개하고 파업 전 최종 협상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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