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연식 변경 모델 출시…6100만원부터
벤츠 'E클래스', 연식 변경 모델 출시…61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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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250 블루텍 4매틱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륜구동 모델 'E350 블루텍 4매틱' 추가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1일 베스트셀링카 E클래스의 2015년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벤츠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 전 모델에는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됐을 때 계기판에 경고를 하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또 모델 별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S클래스에 적용된 360도 카메라, 키레스-고(KEYLESS-GO) 패키지 등도 들어갔다. E클래스 디젤 모델의 경우 모두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블루텍 엔진으로 변경됐다.

E클래스 연식변경 모델과 함께 친환경 디젤과 사륜 구동 모델의 인기를 반영한 '더 뉴 E 350 블루텍 4MATIC'도 새롭게 출시됐다. AMG 스포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앞, 뒤 범퍼에 전용 디자인을 넣고 18인치 트윈 5스포크 휠이 들어가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이에 E클래스는 ▲E200 아방가르드 ▲E 220 CDI 아방가르드 ▲E250 블루텍 4매틱 아방가르드 ▲E300 엘레강스 ▲E300 아방가르드 ▲E300 4매틱 아방가르드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E350 블루텍 4매틱 ▲E400 4매틱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E63 AMG 4매틱 등 10개의 세단과 E200 쿠페 ▲E400 쿠페 ▲E200 카브리올렛 ▲E400 카브리올렛 등 총 14가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벤츠 E클래스는 지난 2009년 국내에서 9세대 모델이 출시된 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만1696대가 팔렸다.

신형 E클래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6100만원(E200 아방가르드)에서 1억3600만원(E63 AMG 4매틱)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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