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지역 소외이웃에 7년째 '사랑의 김장나눔'
DGB금융, 지역 소외이웃에 7년째 '사랑의 김장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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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왼쪽 첫번째)와 부인회 봉사자가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DGB금융그룹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소외된 지역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7년째 이어가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17일 대구 달성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별관에서 대구은행 DGB동행봉사단과 부인회 봉사자 등 40여명, 대구적십자사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08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는 김장나눔 행사에는 박인규 DGB금융회장도 직접 나와 봉사자들과 함께했다.

봉사단은 이날 약 4400kg의 김장을 담가 대구적십자사 결연세대인 독거노인, 조손 가정세대, 기타 취약계층 세대 440가구에 10kg의 김치를 각각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12만장의 연탄을 600여 세대에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백미와 부식세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7일 대구지역 최초로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인규 회장은 이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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