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조선사업의 중심지 경남 거제시에서 선보인 '거제아주 KCC스위첸'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거제아주 KCC스위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유효 청약 접수 기준 427가구 모집에 총 4023명이 청약, 평균 9.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77가구를 모집한 84㎡C타입이 최다 인원인 1580명이 몰리며 20.5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9㎡ 9.41대 1 △84㎡B 7.74대 1 △84㎡A 4.29대 1 △99㎡ 1.38대 1 등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지역 새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함께 4베이 및 LDK구조(일부가구 제외) 등 신평면을 비롯해 다양한 수납공간, 커뮤니티 등 KCC건설의 특화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거제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스위첸'인 만큼 지역의 대표 명품 아파트로 지어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99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거제아주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99㎡, 5개 타입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 2억150만원 △84㎡A 2억6400만원 △84㎡B 2억6700만원 △84㎡C 2억7210만원 △99㎡ 3억256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납제가 적용된다.
오는 12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계약은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아주동 1663-6번지)에 마련됐다. (055-682-4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