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건설관리학회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차세대 건설로 도약'을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

5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이 참석해 2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국회 CM포럼 대표) 등의 축사와 성범용 Takenaka 부회장과 이현수 서울대 교수(건축학)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 새로 구성한 기업 프로젝트 사례 섹터에서는 회사 홍보와 베스트프랙티스 정보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고 7개 기관의 홍보용 부스가 설치돼 관련 전문기관의 기술적 동향 파악이 가능하다.

논문발표는 시공 및 엔지니어링, CM 동향, BIM 등 5개 트랙에서 발표되며 각 트랙은 4개 주제의 전문가 초청 발표와 일반 발표로 구성된다. 특히 특별 세션에서는 통일 대비 북한 인프라 환경 개선 관련 주제들이 초청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토요일 개최되는 전국 대학생 학술대회는 건축 및 토목 분야 대학생 350명이 참가해 80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건설 아이디어 및 공정 관리, 원가관리 분야 등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 일시: 2014년 11월7일~8일
□ 장소: 서울 노원구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파크

성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