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올 하반기 수원지역 단일단지 최대 규모인 '힐스테이트 영통'이 평균 1.1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30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영통'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2094가구 모집에 총 2507명이 청약, 평균 1.1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타입별로는 107㎡와 84㎡B가 각각 1.06대 1, 1.0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청약접수를 마쳤으며 62㎡A(9.27대 1), 71㎡(2.63대 1), 84㎡A(1.20대 1)도 1순위 수도권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밖에 62㎡B와 62㎡C는 3순위 당해지역에서 1.35대 1, 1.15대 1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합리적인 분양가에도 수준 높은 상품을 구성해 기대 이상의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순위의 경우 실수요를 염두에 둔 청약자들이 신청을 넣기 때문에 실제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많은 타입이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루면서 조기에 완판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영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전용 62~107㎡, 7개 타입 총 2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62㎡A 3억2378만원 △62㎡B 3억1972만원 △62㎡C 3억2256만원 △71㎡ 3억5446만원 △84㎡A 3억9958만원 △84㎡B 4억19만원 △107㎡ 4억9073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5일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계약은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분당선 망포역 인근(영통구 망포동 41-1번지)에 마련됐다. (031-202-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