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KCC건설이 조선사업의 중심지 경남 거제시에서 선보이는 '거제아주 KCC스위첸'이 3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거제시 아주동 999-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거제아주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59~99㎡, 5개 타입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거제시에 공급된 아파트들이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에 마감되고 있다"며 "특히 수천만원의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이번 입지에 대한 가치를 봤을 때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납제가 적용된다.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2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아주동 1663-6번지)에 마련됐다. (055-682-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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