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정보통신기술(ICT)의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6개 유관기관과 'ICT기술사업화협의체'를 발족했다.
기보는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등 6개 기관과 협의체를 발족하고 '기술이전거래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담당자를 포함 협의체 전체위원, 자문단, 사무국 등 총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ICT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술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각 기관별로 특화된 수요기술 매칭지원, 기술금융, 컨설팅, 품질인증, 글로벌창업, 가치평가 등의 업무를 상호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에서 기술수요발굴과 기술이전중개 및 기술금융 지원 등 포괄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이라며 "각 분야별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우수기술의 사업화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