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9일 가을 농번기를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춘천시 동내면 복사꽃 수레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40여명은 콩꺾기, 깨털기, 고구마 캐기 등을 진행, 농촌 일손을 돕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일손돕기와 함께 행사용 테이블 15개를 기증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수레마을 특산품인 우렁이쌀 450kg을 구매해 협회 결연복지시설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젬마의 집, 이대종합복지관 등에 기부했다.
전상훈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가을 농번기에 부족하지만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금투협 임직원은 최근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11월에는 제4회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Fair를, 12월에는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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