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상승 출발
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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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2포인트(0.34%) 상승한 1938.2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간 밤의 뉴욕증시가 반등한 데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로존 제조업 지표 개선에 상승했다. 여기에 중국 10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도 50.4로 시장예상치(50.2)를 상회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1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59억원 매도우위다.

대다수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학은 1.02% 상승하고 있으며 섬유의복과 증권은 각각 1.09%, 0.76%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철강금속은 각각 1.04%, 0.37%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대부분 상승세다. 특히 현대차는 1.46% 오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아모레퍼시픽은 각각 1.43%, 1.18%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와 신한지주는 각각 1.71%, 1.67% 하락하고 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82% 오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480곳이며 하락종목은 263곳, 변동 없는 종목은 90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8포인트(0.56%) 상승한 567.49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억원, 1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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