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박상진 삼성SDI 사장과 임직원들이 독거노인들을 위한 건강차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SDI 임직원들은 2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기흥본사 사내 식당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박 사장은 환절기를 맞아 목을 보호하고 감기 예방을 위해 모과와 생강, 대추를 넣은 건강차를 만들어 직접 포장했다. 건강차는 기흥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박 사장은 "환절기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차를 마시고 몸도 마음도 좀 더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SDI는 이달 초부터 21일까지 이어진 '삼성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 동안 박 사장을 포함한 전사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임직원들은 걷기 참여 실적에 따라 회사가 매칭 기부금을 적립해 전달하는 '온라인 나누리 걷기대회'와 입양대기 아동 500명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도서 및 의류를 기능받아 기능하는 물품 기부 행사, 무료 안과 진료,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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