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전환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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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 전환으로 하락 출발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바닥론에 힘입어 기술적 반등을 보였지만, 글로벌 변수 우려 완화를 논한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다.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2포인트(0.77%) 하락한 1915.14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2억원, 153억원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58억원 매도우위다.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학은 1.58% 떨어지고 있으며 철강금속과 건설업은 각각 1.3%, 1.31%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삼성생명(0.48%), 아모레퍼시픽(1.89%) 등만 오르고 있는 것 제외하고는 모두 떨어지고 있다. 특히 LG화학은 6.86% 하락하고 있으며 POSCO와 신한지주는 1.89%씩 떨어지고 있다. 시총대장주은 삼성전자는 1.27% 하락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254곳이며 하락종목은 456곳, 변동 없는 종목은 95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8%) 하락한 555.54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1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억원, 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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