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풍경을 담은 차' 개최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풍경을 담은 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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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설록: 풍경을 담은차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에서 '오설록: 풍경을 담은 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Oh!雪綠)'이라는 의미이자 차(茶) 브랜드 오설록의 감성세계를 디자인으로 표현한다.

오설록의 고향인 제주를 기반으로 현무암을 상징하는 짙은 회색, 거칠지만 담백하게 사용된 마감재, 안개를 상징하는 미스트그레이로 전시회를 구성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오설록 디자인 전시회는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제주도를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차를 마실 때 찻잔에 따르는 소리부터 색감, 향기, 따뜻함, 맛을 음미하는 미각까지 오감을 깨우는 디자인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갤러리의 모든 전시는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갤러리'는 올해 4월 개관했으며 전래민방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 '한율' 디자인전을 선두로 7월과 9월에는 '마몽드'의 브랜드 및 디자인 컨셉을 전시했었다. 갤러리는 앞으로 3년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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