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애플이 대화면 스마트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위한 전파인증 작업을 마무리했다.
13일 국립전파연구원 신규 적합성 평가 현황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전파인증을 마쳤다.
물론 국내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이 모두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선 인증 후 한 두달 안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이동통신 3사이 최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출시가 임박했다는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동통신 3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자급제 쇼핑몰 등을 통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예약을 받고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국내 출시는 LG유플러스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등 한국 이동통신 3사 모두를 통해 이뤄지며 그 시기는 늦어도 이달 말 경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가 아이폰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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