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교보생명은 오는 17일 덕수궁 함녕전 앞마당에서 '동감콘서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동감콘서트는 명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인문학을 쉽게 알려주고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는 '역사 속 인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글 예찬론자로 알려진 고은 시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세종대왕의 생애와 한글의 우수성을 살펴보고 인생의 지혜를 고찰한다. 참여시민들이 고은 시인의 시집 '순간의 꽃'을 읽고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전문해설사와 함께 하는 덕수궁 역사투어, 덕수궁 중화전 탁본 체험 등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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