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동탄2 반도유보라 4.0' 9일 견본주택 개관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재 동탄2신도시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은 시범단지인 곳과 시범단지가 아닌 곳으로 나뉠 만큼 차이가 크다.
시범단지 내 아파트들 전용 84㎡ 기준으로 프리미엄이 최고 7000만원까지 붙은 반면 시범단지 외 아파트들은 2000만~30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낮았다(네이버부동산 2014년 8월11일 기준).
이처럼 프리미엄 차이가 나는 것은 시범단지 내 아파트들의 경우 검증된 시범단지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 역시 KTX·GTX 동탄역에서부터 복합화초교, 센트럴파크까지 이미 형성돼 있는 시범단지의 입지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되는 신개념 주거트렌드를 내세웠다. 주상복합임에도 상가 집객이 원활하도록 스트리트몰을 연도변을 따라 조성해 상업시설이 아파트를 둘러싼 모양으로, 주거시설과 분리됐다. 이에 따라 주거시설은 넓은 단지 내 녹지를 누릴 수 있으면서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 생활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이 단지는 상업시설과 한 동으로 이뤄진 일반적인 주상복합에 비해 공용관리비가 저렴하고 전용률은 높아져 기존 주상복합과 차별화됐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배치로 4~4.5베이가 적용됐으며 4룸, 3면 개방, α룸 등의 신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벽과 기둥 뒤 '숨은 수납공간'을 최대화해 '동탄 맘'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층고(2.3m)보다 10㎝ 더 높게 설계 된데다 우물천장(2.55㎝)이 적용돼 더 넓은 실내공간을 누릴 수 있다.
A타입(304가구)은 3면 개방형 창문 설치로 채광 및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84㎡B는 침실3의 가변형 벽체를 없애 거실을 확장할 경우 약 7,3m에 달하는 광폭거실이 확보된다.
이들 타입의 공통적인 특징은 주부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을 배치했으며 현관과 주방 사이에 주부를 위한 α공간을 마련, 이를 주부멀티공간이나 펜트리 수납공간, 아이 방 등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C타입의 핵심은 광폭거실. A·B타입에서 주방~현관 사이에 있던 α룸이 거실 옆에 있어 이를 확장할 경우 6.9m에 달하는 광폭거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앞 쪽에 배치돼 탁 트인 조망권이 확보됐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공급한 1~3차보다 업그레이된 설계를 야심차게 적용됐다"며 "실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6㎡는 84㎡의 장점을 두루 섞었다. 'ㄷ'자형 주방과 주방~현관 사이 α룸, 광폭 거실 등이 갖춰졌으며 2개의 드레스룸과 욕조가 모두 갖춰진 2개의 화장실이 특징이다.
4개 타입으로 구성된 오피스텔(59㎡)은 투룸형으로 '소형 아파트' 수준이다. 침실과 욕실을 2개씩 갖췄으며 2~3인 가구에 적합한 구조로 설계됐다. 59㎡A의 3개 타입은 설계가 대부분 동일하며 일부 내부 치수가 경미하게 차이가 난다. 59㎡B는 환기를 극대화한 3면 개방형으로 구성돼 오피스텔 이상의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앞서 공급된 시범단지 내 단지들의 입주가 내년부터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것이고, 그에 따른 혜택을 반도유보라 4차가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학군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복합화초교 배정단지로, 교육 걱정이 없어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 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 84·96㎡ 아파트 740가구, 전용 59㎡ 오피스텔 154실 등으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능동 529-1번지)에 마련됐다. (031-8003-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