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롯데자산개발이 8일 오피스텔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4-2블록에 들어서는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 23~34㎡, 7개 타입 총 648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롯데자산개발이 시행에 참여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으면서 분양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마곡지구 내 1군 브랜드 오피스텔이 많지 않은 만큼 높은 투자선호도와 함께 적극적인 분양마케팅도 함께 펼쳐 조기 완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 오피스텔의 사례를 보면 단순히 수익률만을 고려한 협소한 면적 구성으로 실거주자들의 주거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당 사업지는 실거주자를 염두한 주거공간을 확보해 입주 후 임대선호도를 바탕으로 투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고 덧붙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70만원대(VAT별도) 수준이며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도 주어진다. 청약은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계약은 14일·1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5호선 발산역 4번 출구 인근(강서구 등촌동 672-6번지)에 마련됐다. (02-6022-0799)
한편 견본주택 방문객과 청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심고객 등록 및 사전예약 후 견본주택을 내방하면 상품권과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선물한다. 또 청약접수 고객 모두에게는 고급 와인이 증정되며 그 중 추첨을 통해 명품백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