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구경북 최고의 핵심 개발요지로 꼽히는 경산시 '펜타힐즈'의 첫 분양물량인 '펜타힐즈 더샵'이 평균 14.7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되며 성공적으로 마수걸이를 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펜타힐즈 더샵'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1217가구 모집에 총 1만8004명이 몰리며 14.79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됐다.
534가구를 모집한 84㎡A타입의 경우 1만1389명이 몰리며 21.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327가구를 공급한 72㎡에도 3526명이 몰리며 10.78대 1, 96가구의 84㎡B는 1116명이 몰리며 11.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7가구를 모집한 113에는 1194명이, 133가구를 모집한 63㎡에는 779명이 접수하며 각각 9.40대 1, 5.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북 경산시 중산동 3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펜타힐즈 더샵'은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 63~113㎡, 5개 타입 총 16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63㎡ 2억1119만원 △72㎡ 2억3580만원 △84㎡A 2억8194만원 △84㎡B 2억7691만원 △113㎡ 3억634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경산시 옥산동 530번지)에 마련됐다. (053-795-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