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전주송천 KCC스위첸'이 평균 47.65대 1, 최고 80.0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전주송천 KCC스위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330가구 모집에 총 1만5727명이 몰리며 평균 4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84.91㎡A타입이 90가구 모집에 7202명이 몰리며 최고 8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84.90㎡는 43.59대 1, 84.91㎡B는 30.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방문객들의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투자목적보다는 실수요자가 많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마감한 것 같다"며 "이런 분위기라면 계약도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97-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전주송천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10층, 10개동, 전용 84㎡, 3개 타입 총 4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2억54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납제(회당 5%)와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덕진구 송천역네거리(송천동2가 445번지) 인근에 마련됐다. (063-27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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