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육군과 소대 단위 '밴드' 활성화 협약
네이버, 육군과 소대 단위 '밴드'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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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네이버는 자회사 캠프 모바일이 대한민국 육군과 30일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메신저 '밴드'를 활용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부대장-부모-장병 간 소통 채널로 소대 단위 밴드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미 일부 부대가 자발적으로 밴드를 개설해 장병 부모와 부대 간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해오고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긍정적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이를 전 육군으로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측은 부대별 밴드를 통해 복무 중인 장병의 선임병은 누구인지, 내무반 생활은 어떠한지 등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 긍정적 병영문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람 캠프모바일의 대표는 "친숙한 밴드 서비스를 활용해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며 "장병들은 물론, 귀한 자녀를 보내주신 부모님들과 보다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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