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튜닝·레이싱 전문가 초청 이벤트 개최
현대차, 튜닝·레이싱 전문가 초청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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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튜디오에 유경록·권봄이 초청…내달 15일까지 참여 접수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현대차가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해 튜닝과 레이싱에 관한 소통의 장을 연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강남구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에 10월 22~23일 양일간 각각 고객 40명(총 80명)을 초청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 튜닝과 레이싱에 관한 전문가를 초청하는 '튜닝 및 레이싱에 대한 대화(다이얼로그 온 튜닝 & 레이싱)'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행사를 통해 실제로 레이싱에 참가하는 튜닝 차량을 선보여 튜닝 부품들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튜닝 방법 등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5층에는 '튜익스 라운지'에 전시된 △벨로스터 터보 튜익스 차량 외에도 △실제 KSF(Korea Speed Festival) 대회에 출전한 벨로스터 터보 △GT클래스 대회에 출전하는 벨로스터 터보 레이싱카 △WRC에 출전 중인 i20월드랠리카 복제 차량 등이 전시된다.

또 국내 자동차 레이싱 대회에서 전문가로 손꼽히는 유경록 KSF 운영위원장과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하는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 선수 등이 참석, 각종 차량과 튜닝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직접 알려주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현대차의 '다이얼로그 온 튜닝 & 레이싱'에 초청된 유경록 KSF 운영위원장(왼쪽)과 권봄이 선수(오른쪽) (사진 = 현대자동차)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홈페이지(motorstudio.hyundai.com)를 통해 내달 15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내달 16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바른 튜닝 문화를 선도하고 튜닝과 레이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고객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튜닝에 관심있는 고객들을 위해 중/고급 튜닝 클래스를 운영해 자동차에 관한 고객의 관심과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오픈한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고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달까지 누적 방문자수가 6만3000명에 이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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