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산 구평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된 'e편한세상 사하'가 평균 2.0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진행된 'e편한세상 사하'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1057가구 모집에 총 2155명이 청약, 평균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타입이 262가구 모집에 361명이 청약, 1.38대 1로 1순위 당해지역에서 일찌감치 마감했다. 각각 1가구, 2가구씩 공급된 84㎡E(8.00대 1), 84㎡F(10.50대 1)도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또한 59㎡A타입이 211가구 모집에 630명이 몰리며 최다 청약인원을 기록하면서 3순위 당해지역에서 10.98대 1의 경쟁률로 마쳤다. 이밖에 △72㎡A 3.73대 1 △84㎡C 2.75대 1 △84㎡B 2.54대 1 △84㎡D 1.50대 1 △59㎡B 1.28대 1 △72㎡B 1.13대 1 등도 3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메이저 건설사의 기술력으로 시공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에 향후 부산에서 보기 힘든 3.3㎡당 6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 책정은 저소득층들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고객들이 실수요자들이라 계약이 무난하게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산5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사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59~84㎡, 10개 타입(펜트하우스 포함) 총 10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59㎡A가 1억8369만원, 59㎡B1억8461만원, 72㎡A 2억1337만원, 72㎡B 2억1142만원, 84㎡A 2억3443만원, 84㎡B 2억3157만원, 84㎡C 2억2777만원, 84㎡D 2억2797만원, 84㎡E 2억7275만원, 84㎡F 2억7165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되며 6일부터 정계약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하구 당리동 사하우체국 맞은편(340-4번지)에 마련됐다. (051-961-3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