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K건설이 지난 주말 경기 지역에서 2건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29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드림사업단)을 구성해 안산 군자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일대에 아파트 190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3781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또한 SK건설이 GS건설과 함께 수주한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 총 4140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29층, 22개동 총 2259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다.
2017년 7월 착공해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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