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S'-다음 '쏠캘린더·쏠메일' 앱 연동
삼성 '기어S'-다음 '쏠캘린더·쏠메일' 앱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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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기어S'에 다음 '쏠캘린더'와 '쏠메일'을 연동시킨 모습 (사진=다음)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기어S'가 다음 '쏠캘린더'와 '쏠메일'을 품었다.

다음은 29일 삼성 기어S에 자사의 쏠캘린더와 쏠메일 앱이 연동된다고 밝혔다. 삼성 기어S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쓸 뿐 아니라 스마트폰이 주변에 없을 때도 3G 이동통신, 와이파이 등의 통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베를린 가전전시회(IFA)에서 기어S와 쏠캘린더·쏠메일 연동을 직접 시연하는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의 결합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삼성 기어S를 통해 제공되는 쏠캘린더와 쏠메일은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되며, 기어S를 착용하고 있으면 손목 위 디바이스를 통해 메일을 읽거나 등록해 놓은 주요 이벤트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쏠캘린더와 쏠메일은 기어S의 본체의 고정 알림 방식이 아닌 쏠캘린더와 쏠메일 고유의 디자인이 담긴 알림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쏠캘린더와 쏠메일은 다음의 글로벌 모바일 앱 브랜드인 쏠스튜디오의 유틸리티 앱이다. 전 세계 203여개국, 22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쏠캘린더는 일정관리와 더불어 스마트 캘린더 최초로 구글 태스크와 구글 지도를 동시에 지원해 할 일 기능과 위치 찾기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세계 230여개국, 22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쏠메일은 여러 서비스들의 계정들을 한꺼번에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다계정 메일이다.

정대교 다음 쏠스튜디오 프로덕트 매니저(PM)는 "쏠캘린더와 쏠메일은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지향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의 가치를 잘 담고 있어 일상에서 유저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적극 진출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콘텐츠·어플리케이션의 시너지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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