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유기농 웨하스' 전량 자진 회수
크라운제과, '유기농 웨하스' 전량 자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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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크라운제과는 '유기농 웨하스' 일부 제품에서 미생물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전량 회수한다.

27일 크라운제과가 자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11월28일 이후 진천공장에 생산한 일부 유기농 웨하스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수 대상은 현재 유통 중인 2만227상자 전량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지만, 60℃에서 30분간 가열하면 대부분 죽는다.

크라운제과 측은 "미생물 오염 원인을 조사해 재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크라운제과진천공장에서 제조한 '유기농 웨하스'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기준:음성)'이 검출되거나 '세균수(기준:10,000이하/g)'가 초과된 사실이 밝혀져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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