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홍콩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매년 아태지역 금융 분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총 5개 부문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한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에 올랐으며, 국내에서 PB영업을 하고있는 전 금융기관(외국계 포함)을 관리자산 규모별로 나눠 선정한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 3개 부문(10~50억원, 50~250억원, 250억원 이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창간 25주년을 맞아 아시아머니가 2005년부터 2013년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 'Private Banking Poll of Polls'에서도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 뱅크'로 평가됐다.
이형일 하나은행 PB본부장은 "고객들의 한결 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은행이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을 감동시킴으로써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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