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이 24일 일괄사표를 제출한 임원 중 12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현재 현대증권은 400명 희망퇴직, 18개 지점 통폐합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6월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한 후 비용 절감을 위해 임원 축소, 영업점 축소 등을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7월말 등기임원을 제외한 총 28명의 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현대증권은 조직개편을 통해 비용절감과 조직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