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업계 최초 '비상장주식담보대출' 출시
현대證, 업계 최초 '비상장주식담보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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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이 오는 22일 업계 최초 비상장주식담보대출 서비스인 현대able Loan '비상장주식담보대출'을 출시한다. (사진=현대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오는 22일 업계 최초 비상장주식담보대출 서비스인 현대able Loan '비상장주식담보대출'을 출시한다.

현대able Loan '비상장주식담보대출'은 상장되지 않은 기업이 발행한 주권을 대상으로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장기투자 성향이 짙은 비상장주식 투자자들에게 긴급한 자금 수요 발생 시 비상장주식을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해당 서비스는 현대증권 자체평가 시스템을 통하여 담보종목, 개인신용등급 등을 심사 후 고객별로 차별화 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20억원 이상(심사 후 확정), 대출기간은 최대 1년(심사 후 연장 가능), 대출금리는 최저 연 8%다.

또 최근 삼성SDS, 제일모직 등 우량비상장주식의 상장발표로 비상장주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오픈한 K-OTC시장(비상장주식중개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의 경우 주식을 매도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어 거래 편의성도 높다. 현대증권 고객이라면 전화를 통해서도 비상장주식담보대출 심사를 요청할 수 있다.

이완규 고객신용사업본부장은 "현대able Loan '비상장주식담보대출'은 기존 현대증권에서 제공하던 주식담보대출, 직장인을 위한 담보대출과 함께 비상장주식을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발굴해 필요한 자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able Loan '비상장주식담보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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