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 'LG-F490L'의 전파인증을 마쳤다.
18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신규 적합성평가 현황에 따르면, LG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모델명 : LG-F490L)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물론 국내 전파인증을 받은 제품이 모두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전파 인증 후 한 두달 안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으로 보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LG-F490L이 LG전자의 독자모바일 AP '오딘'을 탑재한 보급형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오딘은 풀HD 해상도에 최적화된 AP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3에는 적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G3와 G3 CAT.6(광대역 LTE-A 지원 모델)에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한편, 회사는 지난 7월 오딘 탑재 스마트폰을 상용화하려 했으나 QHD 스마트폰 'LG G3'를 출시하면서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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