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정말 1,000만명의 카드사 됐다"
LG카드, "정말 1,000만명의 카드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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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카드 증정 및 CEO 초청 축하 행사 개최
LG카드가 등록 회원수 1,000만 명을 다시 돌파, 이달 중 실질회원 수도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LG카드에 따르면 1,000만번째 회원이 나온 가운데 5일부터 'LG카드, 1,000만 고객과 함께합니다' 이벤트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서울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성희진 원장(35세, 女)으로 금10돈 상당의 순금카드를 선물로 받았다. 성氏는  “천만인이 쓴다는 LG카드를 뒤늦게 가입 신청했는데, 이런 행운이 찾아온 것이 실감이 안 난다”며 “앞으로는 LG카드만 사용해야겠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천만번째 앞뒤로 가입한 회원(9,999,999번째와 10,000,001번째)에게 주어지는 행운상은 회사원 송종현氏(34세,男)와  스킨케어샵을 운영하는 한혜란氏(29세,女) 가 각각 차지해 금 5돈 상당의 순금카드를 받았다.

이들은 20일 LG카드 박해춘 사장 등 임직원과의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기념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받았으며, LG카드의 천만고객 돌파를 함께 축하해주었다.

1988년 회원 14만 명으로 출발한 LG카드는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2002년 3월 1,206만 명으로 최고점에 이르렀으나 이후 카드사태를 거치면서 부실회원 정리등을 통해 2005년 6월 950만까지 감소하다가 이후부터 정상적인 모집활동을 재개하면서 매월 4~5만 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LG카드 관계자는 “실질회원 1,000만 명 돌파는 명실상부한 1등 카드사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굳히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는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 대한 보답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카드사로서 진정한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희 기자 mihee82@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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