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천억원 대연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대우건설, 2천억원 대연4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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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4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4구역(대연비치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1일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안대교 입구의 최적의 입지에 명품 푸르지오 단지를 세우겠다는 목표 아래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 및 층간소음 저감기술 등을 적용해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5만8029㎡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9층, 8개동 전용 59~114㎡ 총 13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액은 2090억원(VAT 제외) 규모이다. 전체 가구 중 조합원 물량(972가구)을 제외한 338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아파트는 2006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 정비구역지정에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과하면서 주변지역의 재건축 단지 가운데 가장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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