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G밸리비즈플라자' 사업 준공
코오롱글로벌, 'G밸리비즈플라자' 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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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열인 'G밸리비즈플라자'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오롱글로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8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구로구 디지털산업단지에서 G밸리비즈플라자 PF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29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총 사업비 2540억원의 이 사업은 산단 내 최초로 시행된 민관합동 공모형 PF사업으로, 연면적 9만9338㎡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젊은 층 취향에 맞는 포켓공원, 야외공연장 문화 및 편의시설과 호텔, 오피스 등 비즈니스 지원공간을 확충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사업의 주간사업자로 개발과정에서 금융조달, 시공을 책임지면서 사업 협약체결 후 3년여 만에 개발 및 매각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결과로 약 2500명의 고용유발과 연간 이용인구 120만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그간 서울디지털산단에는 산업기능 위주의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그쳤으나 호텔, 금융기관,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등 다양한 지원과 산업기능이 공존하는 첨단 복합공간을 창출해 신세대 취향에 부응하는 랜드마크가 탄생된 것"이라며 "PF사업의 대다수가 중단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시공뿐만 아니라 금융조달까지 시공사가 책임지고 마무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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