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경남은행은 27일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창원시 진동면 일대에 긴급봉사단을 파견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황윤철 경남은행 본부장 등 긴급봉사단 70여명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진동면 죽전마을을 찾아가 이재민을 위로하고 폭우로 엉망이 된 침수가구 세간살이를 정리했다. 오후에는 시내버스 전복사고가 발생한 사동마을을 찾아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도로변의 쓰레기를 치웠다.
또 경남은행은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의 피해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은행은 집중 호우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에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5억원 이내 긴급영업자금을 지원한다. 개인에게는 피해금액 범위 내 피해복구자금과 2000만원 이내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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