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펀드'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달성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펀드' 3개월 만에 목표수익률 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가 목표수익률을 달성, 채권형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와 관련된 글로벌 종목을 투자하고 있다.

2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는 지난 4월30일 설정된 후 3개월여만에 목표수익률 8%를 달성했다. 설정 후 수익률은 8.2%(에프앤가이드, 8월26일 A클래스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분할매수 목표전환 펀드의 수익률 달성은 지난 1월 설정된 목표전환펀드가 40일만에 8% 수익률 달성으로 전환된 이후 두 번째다.

이경식 홍콩현지법인 펀드매니저는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졌고, 유럽 및 중국의 경기지표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환경보호와 에너지 수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인 클린에너지 산업의 발전은 지속되었기에 목표수익률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다만 분할매수 펀드의 특성상 주식편입비중이 서서히 늘어났기 때문에 지난 1월 40일만에 달성된 목표전환펀드보다 목표수익률 달성 기간이 다소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클린에너지 종목에 대한 전망이 밝다고 봤다. 이경식 매니저는 "중국이 하반기에 클린에너지 설치량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으며, 구조조정이 일단락된 후 주요 기업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클린에너지 종목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좋은 상황으로 이번 기회를 놓친 투자자는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펀드'에 가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삼성자산운용 콜센터(080-377-4777)로 연락하면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